전국 유일의 달집축제라 가히 큰 볼거리라고 할 수 있다. 송도관광의 진수를 말해주는 듯. 바다 위 달집 에서 타오르는 불꽃이 과연 장관이다. 밤하늘을 향해 활활 타오르는 달집의 불기둥은 바다에도 길게 찬란한 불기둥을 만들어 낸다.송도를 찾은 관광객들의 환호성이 송도바다를 메우고도 남는다. 1999년부터 서구에서는 송도축제추진위원회의 주최로 달집축제를 열고 있다. 그리고 2001년부터는 송도해안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 삼아 매년 해상에서의 독특한 달집축제가 열리고 있다.2월 1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송도해수욕장에서 서구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질 <송도달집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송도해수욕장에서 줄다리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가 개최되며 오후5시부터 기념식과 함께 선박퍼레이드, 달맞이제, 축하공연, 불꽃놀이에 이어 대형 달집태우기와 강강수월래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관광객을 위해서는 소망쓰기, 소망연날리기, 먹거리장터가 열리고 전통놀이에 참여하는 관광객들 에게는 푸짐한 상품도 제공한다.
- 산신제 및 길놀이- 무형문화재 초청공연- 달맞이제 및 축하공연- 소방정 방수 시범- 개막식- 불꽃놀이- 달집태우기- 강강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