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과 창포로 유명한 전북 완주군 창포마을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제9회 만경강 달빛축제>를 개최한다. 완주군 고산면 소항리의 안남, 신상, 운용, 대항마을로 이뤄진 창포체험마을에서 대보름날인 2월 14일에 정월대보름 잔치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소항리발전협의회와 창포체험마을이 주관하는 <만경강 달빛축제>는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투호, 떡메치기, 널뛰기, 윷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다듬이 할머니 연주단의 공연, 달집태우기 등 흥겨운 잔치가 펼쳐진다. 2014년 갑오년 소망을 빌어보며 우리 조상들의 전통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는 뜻깊은 <만경강 달빛축제>에서 조상들의 풍습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달빛축제]- 제기차기- 윷놀이- 널뛰기- 풍등띄우기- 소원문쓰기- 떡메치기- 부럼깨기- 더위팔기-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오곡밥 먹기 등[고산시장 연날리기대회]- 높이 멀리 연날리기 대회- 연줄 끊어먹기 대회- 줄연, 전통연, 창작연 스포츠카이트 전문가 시연- 대보름 음식체험- 공연 및 각종 전통놀이 체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