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은 갑오년(甲午年)을 맞아 2014년 1월 30일부터 2월 14일까지 16일간 <설·대보름맞이 제18회 작은 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국립전주박물관의 작은 문화축전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과 대보름을 맞이하여 다양한 문화행사와 세시풍속 놀이를 제공함으로써,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가족과 함께 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문화와 미풍양속의 소중한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행사 전 기간 동안에 전통 민속놀이 상설체험마당에서는 새해 소원문을 금줄에 끼워 넣기, 제기차기, 연날리기, 널뛰기, 팽이치기, 윷놀이, 투호놀이 등 십여 종목의 민속·추억놀이를 즐길 수 있고 선조들이 사용했던 맷돌과 지게 등 생활도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설연휴 (1월 30일에서 2월2일)에는 영화관람, 금동관모 만들기, 떡국 나누기 등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행사기간 중 입춘일 (2월 4일)에는 입춘첩 써주기가 있으며, 토·일요일에는 연, 복조리 등 민속공예품 만들기, 떡메 쳐서 인절미 만들기, 브로치 및 부적 만들기, 가훈 써주기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마당이 열린다. 특히 대보름(2월 14일 금요일)에는 풍물패와 함께 박물관 주차장에서 액을 살라내고 행사 기간 내 금줄에 끼워 넣은 소원문을 달집에 두르고 새해 소원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상설체험마당] - 전통민속 놀이- 국악(풍물)체험 - 추억의 놀이- 옛 생활도구체험 - 소원문 쓰기[설행사]- 영화상영 - 금동관모 만들기- 브로치 만들기 - 떡국 나누기- 가훈 써주기 [입춘·주말행사]- 입춘첩 써주기 - 영화상영- 금동관모 만들기 - 브로치 만들기- 부적찍기- 떡메치기 - 민속공예품 만들기[대보름행사] - 달집태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