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대사리 한절골은 안동시의 대표적인 오지마을인 관계로 상대적으로 개발이 낙후되었고, 이로인해 길안천변 절경과 어우러진 경관이 잘 보존되어있다. 지역내 전통문화 절경과 어우러진 경관이 잘 보존되어있는 산간 농촌마을이다. 조그만한 산골마을인 한절골에서 겨울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한절골 얼음축제>가 2014년 1월 11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한절골 얼음축제는 지난 2010년 환경부로부터 자연생태우수마을 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농산물 판매를 통한 농외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손이 시려워 발이 시려워' 란 부제로 주민들이 주도해 개최하는 마을축제다. 한절골은 길안천 상류에 위치한 물이 맑고 경치가 빼어나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끝없이 펼쳐진 질좋은 천연빙판에다 깎아지른 절벽을 이용해 약 70m 높이의 빙벽과 얼음꽃, 얼음기둥 등을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넓은 빙판에서는 빙상운동회, 썰매타기, 썰매기차타기, 팽이치기 등 얼음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장작패기, 나무자르기, 농기계운전 및 타보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막걸리와 약감주, 칼국수, 손두부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되어있다.
[볼거리] - 얼음기둥- 빙벽과 눈꽃- 자연빙판과 암벽- 전통두부 제조- 한절골 장터 등[놀거리] - 다같이 토끼몰이- 빙판 썰매- 팽이만들기 및 팽이치기- 썰매기차- 얼음판 운동회- 보물찾기 등[먹거리] - 전통두부- 기장 막걸리- 꿀떡회- 군고구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