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추운 고장으로 알려진 철원군에서 겨울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축제가 없어 그 자체가 자원인 추위를 상품화할 수 있는 겨울축제를 진행한다. 1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철원 한탄강 얼음트래킹 축제>는 화산강인 한탄강의 뛰어난 절경인 기암절벽과 주상절리를 가까이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콘테스트 행사를 진행한다. 60~70년대 얼음판에서 행해지던 추억의 놀거리를 마련하여 고향에 대한 애틋한 정을 되살리고 참여자간에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한다. '동지섣다 꽃본듯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숭일교에서 마당바위, 송대소, 태봉대교까지 한탄강 일원에서 진행되며, 2013년에 제1회 얼음트래킹 행사 이후 많은 산악동호인들의 겨울철 탐방코스로 철원의 한탄강트래킹 체험에 대한 높은 호응에 부흥하고자 한다.
[메인 프로그램]- 한탄강 협곡 얼음위 트래킹- 코스 : 한탄강 태봉대교(출발)->송일교(도착)- 구간 : 5.5km- 시간 : 1시간 40분 소요[주요 프로그램]- 사진 콘테스트- 겨울철 체험놀이- 추억의 먹거리- 현무암배 액운깨기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