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전국제일의 관광명소인 녹차밭에 대형트리를 만들어 '보성차밭 빛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한다. 보성차밭 빛 축제는 12월 13일 저녁 점등식을 시작으로 2014년 2월 2일까지 겨울밤을 화려한 빛의 향연으로 수놓을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차밭 대형트리와 테마거리, 은하수 터널, 봇재~다향각 경관조명, 빛의 거리, 포토 존, 다짐의 계단, 소망카드 달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매주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공연행사와 체험행사로 마련된다. 지난 2000년 기네스북에 등록된 보성차밭 대형트리는 높이 120m, 폭 130m의 규모로 차와 소리의 고장 보성을 널리 알리고 특히 올해는 LED조명을 이용하여 눈꽃이 내리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함으로써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