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동향조사에 의한 2인 이상 가구 2011년 1/4분기의 1분위 평균소비성향은 143.9입니다.
문의하신 바와 같이 많은 분들은 장기적으로는 본인의 소득에 따라 소비지출을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다소 다른 모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연령대를 보시면 1분위는 다른 분위와 다르게 가구주 평균연령이 57세 정도로 퇴직을 한 가구가 많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가구의 경우에는 자산(예금)을 줄이면서 소비하는 가구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해수욕장 근처에서 숙박업을 하는 경우에는 6,7월을 포함하는 3/4분기에는 돈쓸 시간도 없이 크게 돈을 벌겠지만 평상시에는 여름에 번 돈을 찾아서 주로 생활할 것입니다.
또한, 목돈을 저축하고 이자를 받는 경우에도 매월 받지 않고 연 1회 받는 경우에는 위와 같은 계절성을 보이게 됩니다.
토지를 임차해 주고 가을에 임대소득을 받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1분위의 이전이 높은 것도 연령이 높아 자녀들의 송금을 받는 경우가 많고, 빈곤층으로 정부로부터 수혜가 있어서 이전이 타 분위에 비해 높습니다.
가계동향조사의 소득에는 근로소득, 사업소득, 재산소득, 이전소득 및 비경상소득이 포함됩니다. 정부보조금은 이전소득 중 하나의 항목에 해당됩니다.
추가 질의가 있으시면 복지통계과 ☏042-481-2279번으로 전화주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담당부서 : |
통계청 기획조정관 창조행정담당관 (☎ 042-481-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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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민신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