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진에 위치한 금오산 우리나라 산 명산정보
금오산
높이 : 766m, (천태산 : 630.9m)
위치 : 경남 밀양시 삼랑진
특징, 볼거리
삼랑진과 원동에 걸쳐 있는 금오산과 천태산은 낙동강을 끼고 있어 주위 경관이 수려할 뿐 아니라 경부선열차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금오산 만 오를 경우 4시간, 금오산- 천태산(630.9m) 코스는 6시간30분, 금오산-매봉산(755m) 코스는 6시간 정도 소요된다.
3~4개의 바위봉우리로 뭉쳐진 채 힘차게 단일봉 형상을 한 금오산은 멀리서 보아도 그 자태가 당당하며 주변에 삼랑진양수발전소가 안태호, 천태호 등 인공호수와 더불어 명소로 등장했고 가락국 때부터 있어온 부은암은 이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오늘과 어제를 가르쳐 주는 역사의 현장이다.
금오산 산행 들머리는 삼랑진읍 향곡리의 안촌이다. 삼랑진역에서 하루에 5번 있는 새마을버스의 종점인 안촌은 해발 300m 안팎에 집들이 옹기종기 모인 산촌. 여기서 마을 뒤로 돌아가는 고개로 올라선다. 정상에 서면, 낙동강에 걸린 두 개의 철교, 무척산, 천태산, 만어산, 토곡산, 안태호 등이 시야에 들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