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락산 우리나라 산 명산정보
도락산 [道樂山]
높이 : 965m
위치 : 충북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
특징, 볼거리
단양은 영춘 청풍 제천 등과 함께 내사군으로 불리며 이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청풍명월의 고장 도락산은 소백산과 월악산의 중간쯤에 형성된 바위산으로 현재 일부가 월악산 국립공원 범위 내에 포함되어 있다. 산을 끼고 북으로 는 사인암이 서로는 상선암, 중서암, 하선암등 이른바 단양팔경의 4경이 인접해 있으므로 주변경관이 더욱 아름다우며 궁터골에는 명소 사모폭포가 있다.
능선에는 신성봉, 채운봉, 검봉, 형봉 등의 암봉이 성벽 같이 둘려 있다. 널따란 암반에 직경 1m 정도 웅덩이 같이 파여 있는 신선봉은 도락산에서 전망이 제일 좋은 곳으로 이곳에 서면 황정산, 수리봉, 작성산(황장산), 문수봉, 용두산 등이 펼쳐 보인다. 등산 시기는 가을, 여름, 봄 순으로 좋다.
도락산 산행은 경관이 좋고 암릉을 오르내리는 재미 또한 각별하지만 초심자들에게는 결코 만만치 않은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