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고등학교 교사가 되는 길은 국립대학의 사범대, 사립대학의 사범대, 한국교원대학을 나오는 길과 일반학과를 전공하고 부전공으로 교직과목을 이수하는 길이 있다. 이밖에 일반학과를 졸업하고 자신이 전공한 학과가 교육대학원의 해당 학과에 속할 경우 교육대학원을 졸업하면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2급 정교사로 4년 동안 학교에서 근무하고 연수를 받은 후에 시험을 치르면 1급 정교사가 될 수 있습니다.
사범대를 졸업하고 교육대학원을 졸업하면 곧바로 1급 정교사가 될 수도 있지만, 자격증 발급에 비해 임용은 매우 저조한 편이다(임용률 20% 내외). 중·고등학교 교사의 채용은 국·공립학교의 경우 공개임용시험을 통해 이루어지는 반면, 사립학교의 경우는 추천과 공개채용이 병행되며, 최종적으로 학교장의 제청에 따라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선발하는 것이 보통이다. 공개임용시험의 경우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는데, 지역이나 과목에 따라 차이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