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피해를 일으키기 시작하는 지진규모가 일정하게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진 발생 위치에서부터의 거리, 구조물의 내구성이나 시설 조건 등의 차이로 피해 발생 정도가 달라집니다.
똑같은 크기의 규모에서도 어떤 건물은 무너지거나 금이 가고 어떤 건물은 멀쩡하기도 합니다. 이건 건물의 내진설계, 감진설계 등 얼마나 튼튼하게 지었느냐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며, 지진이 일어나는 깊이가 지표 가까운 곳에서 발생했느냐, 땅속 깊은 곳에서 발생했느냐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이런 건물의 특성을 제외하고 보통 규모 4.0까지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으며, 규모 5.0 이상에서 피해가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담당부서 : |
기상청 관측기반국 지진감시과 (☎ 02-2181-0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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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민신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