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우리 도서관 디지털자료의 보존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디지털형태 자료의 급증에 따라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차원에서 인쇄자료 뿐만 아니라 디지털 자료에 대한 국가문헌으로의 수집·보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전자책·전자저널·웹사이트·웹문서 등 온라인 자료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공개된 웹사이트·웹문서는 OASIS(Online Archiving & Searching Internet Sources) 프로젝트를 통해 2005년부터 수집하기 시작했으며, 2006년부터 홈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오아시스 홈페이지는 이용자분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개편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질의하여 주신 세부 내용에 대한 답변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1. 우리나라의 디지털 자료 보존을 위해서 어떤 움직임을 가지고 있는지?
ㅇ 국립중앙도서관의 디지털자료의 보존은 온라인 자료의 생명주기(Lifecycle) 처리가 가능한 하나의 정보생태계를 구성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보존대상은 디지털화 자료, 디지털자료(Born-Digital), 웹자원 뿐 만 아니라 이 콘텐츠 들이 운영되는 OS(Windows 등), 소프트웨어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향후 국립중앙도서관은 다양한 디지털 정보자원을 영구보존하기 위한 작업을 꾸준히 수행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디지털자료 보존은 국립중앙도서관 및 국가기록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에서 개별적으로 추진 중입니다.
2. 디지털 자료 보존을 위한 움직임이 법적, 제도적인 문제에서 멈춘 것은 아닌지?
ㅇ 국내 디지털자료 보존을 위해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온라인자료에 대한 납본 수집을 고려하고 있으며, 세계적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3. 향후 디지털 자료 보존을 위해서 어떤 정책을 구상중인지?
ㅇ 국립중앙도서관은 디지털정보자원의 영구보존을 위해 자료 수집시 자료 형태별 표준포맷을 정하여 수집하고, MODS 메타데이터요소를 기반으로 메타데이터를 작성하고, PREMIS Data Dictionary를 활용한 보존데이터 입력 등 메타데이터 표준화를 통하여 보존 기능을 강화하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4. 국립중앙도서관의 디지털기획과가 수집한다는 온라인자료라는 것은 어떤 것이고 이는 일반 국민에게 공개되는 자료는 아닌 것인지?
ㅇ 온라인자료는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중 송신되는 자료로, 수집 대상은 대한민국에서 서비스되는 자료중 보존가치가 높은 웹사이트, 전자책, 전자저널, 동영상자료, 이미지자료, 음악자료 등입니다.(도서관법 제20조,동시행령 제13조) 자료는 저작권 동의 유형에 따라 ①일반 국민에게 공개 이용 ②국립중앙도서관 내에서 이용 ③ 공개하지 않고 보존처리 등의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담당부서 :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자료운영부 디지털기획과 (☎ 02-3483-8841)
|
관련법령 : |
도서관법제20조의2(온라인 자료의 수집) |
도서관법 시행령제13조의2(온라인 자료의 수집) | |
출처: 국민신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