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량을 표현할 때 그 단위를 ‘㎜’를 사용하는데 ‘㎜’는 양이 아닌 길이(높이)의 단위입니다. ‘㎜’단위로 표현되는 강수량은 그 양이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데, 혹시 ‘㎜’의 단위는 양으로 따지면 얼마나 되는 것인지 알기 쉽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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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상청 업무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전지방기상청 서산기상대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강수량은 어떤 시간 동안에 수평면상의 지면 위에 액체 형태로 있다는 가정에서 갖게 되는 높이를 말합니다. 이 같이 강수량은 높이로 정의되어 그 양이 어느 정도를 나타내는지 쉽게 와 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과 같이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단위 면적 1㎡의 공간에 비가 내리고 있고, 그 양이 1㎜를 기록했다면, 부피는 1㎡ x 0.001m(1㎜) = 0.001㎥ 가 됩니다. 0.001㎥ 는 1ℓ가 되므로 결국 강수량 1㎜는 1㎡의 면적에 1ℓ의 양의 강수가 내린 것이 되겠습니다.


그 밖에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해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담당부서 : 기상청 대전지방기상청 서산기상대 (☎ 041)666-2365)
    관련법령 :
기상법제34조(기상현상 및 기후 분야에 관한 지식보급) 

출처: 국민신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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