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울산 남구 대현동 자치위원입니다. 우리동에 위치한 학교부지 (대현고, 야음중, 용연초, 신선여고)내 있는 도로가 밤이되면 무서운 우범지대로 변해서 여러차례 보안등 설치가 건의 되었습니다만, 그때마다 도로부지가 교육청 사유부지로 보안등 설치가 어렵다는 구청관계자의 답변이 있었습니다. 학교서도 많은 전기료 발생을 우려해서인지 밤10시경 학생들이 하교하는 10여분간만 잠깐동안 외등을 켜고 있어 그외 시간에는 깜깜한 도로를 주민들이 이용하기가 무서워서 큰 차도로 우회해서 다니는 실정이고, 깜깜한 학교운동장 구석구석에는 남녀학생들이 껴안고 앉아서 무슨 일을 하는지 눈뜨고 볼 수 없는 비교육적인 광경은 물론이고 끼리끼리 담배 피우고 있는 남녀학생들을 학교구내 곳곳에서 쉽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대현고에서 신선여고로 이어지는 학교구내 도로에 행정기관에서 보안등을 설치하고자 동의요청이 오면 교육청에서는 동의해 줄 의사가 있는지 질의하오니 빠른 시일내로 회신 바랍니다. 아니면 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보안등을 설치할 의사라도 있는지? 질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