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연근해 오징어 자원 감소로 인한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한-러어업 협상을 추진하여 2000년부터 첫 입어가 시작되었습니다.
2014년은 한-러어업협상이 4월경 개최될 예정으로 그 결과에 따라 오징어 채낚기 어선 100여척이 5월중순경 러시아 연해주 주변 수역에서 조업하기 위하여 출어할 계획입니다.
2013년의 경우 러시아수역 오징어 조업쿼터는 총 8,000톤이며, 이 중 5,467톤을 어획하였습니다.
그 동안은 포클랜드 등 원양오징어 생산량의 대폭적인 증가에 따른 어가 하락, 러시아 정부의 조업규제 강화, 입어료 상승 등으로 러시아 수역 조업에 특별한 메리트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으나 최근에 원양오징어 생산량이 급감함에 따라 오징어의 국내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근해오징어채낚기 업계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러시아 수역 조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담당부서 : |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 국제원양정책관 원양산업과 (☎ 02-200-5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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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민신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