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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에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 딸 내보낸다.'는 속담은 어느정도 근거가 있는 이야기로 실제 봄철 자외선이 가을에 비해 두 배 정도 강합니다.
성층권에서 자외선을 흡수하는 오존층은 1년을 주기로 양이 증감되는데, 봄에 가장 많고, 가을에 가장 적습니다. 게다가 기미와 잡티를 유발하는 자외선A의 강도가 봄철에 최고치를 달하는데다 겨울 동안 약해진 피부가 갑자기 햇살에 장시간 노출되면 손상 정도가 더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유사한 의미를 지닌 속담으로 '봄볕에 그을면 보던 님도 몰라본다.' 등이 있습니다.
님 댁에 언제나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그 밖의 궁금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담당자에게 문의해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 담당자 : 부산지방기상청 예보과, Tel. 051-7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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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민신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