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진은 지구 내부에서의 급격한 지각 변동에 의한 충격이 지반을 진동시키는 현상인 반면, 인공지진은 지하에서의 화약 폭발이나 핵실험 등 인간의 활동에 의해서 생긴 충격이 지반을 진동시키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지진 모두에 의해 지진파가 발생하여 지진계에 기록되는데 기록되는 지진파의 모양이 달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지진파는 진앙지로부터 제일 먼저 도착하는 종방향의 P파(Primary wave), 두번째로 도착하는 지진파로써 구조물을 좌우로 흔드는 S파(Secondary wave), 그리고 표면파(Surface wave)가 있습니다. 자연지진은 대부분 S파의 진폭이 P파의 진폭보다 더 크거나 같지만 인공지진은 P파의 진폭이 S파에 비해 매우 크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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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민신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