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이 완공되어 현재 이용중인 서울외곽순환도로의 민자고속도로부분의 통행료와 관련하여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비싸다는 것은 이미 인지하고 있으나, 다른 도로들은 통행료를 부분 부분 인하해주면서 어찌하여 민자고속도로만 그 대상에서 제외되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민자도로를 이용하는 국민은 이 나라의 국민이 아니고, 다른 나라 국민입니까?
민자도로의 손실부분은 국고에서 국민의 세금으로 충당해 주면서 어찌하여 국민이 이용하는 고속도로에 불평등한 정책을 시행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누구를 위한 도로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도로를 만든 취지도 알수가 없습니다. 비싸도, 할인혜택을 안 줘도 이용할테면 이용하고, 이용하기 싫으면 이용하지 말라는 것인지........
국민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이용을 안 하면 우리가 낸 세금으로 나머지 손실부분을 메꿔주면 된다는 것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정부는 누구를 위한 도로인지 밝혀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