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종목 세팍타크로 경기유래
세팍타크로(SEPAKTAKRAW)란 말레이시아어인 \"세팍\"(발로 차다)과 태국어 인 \"타크로\"(볼)가 합쳐진 합성어로서 그 뜻은 발로 볼을 차다란 뜻이며, 15세기경 동남아 궁정경기로 시작되었으며, 초기에는 네트나 지주(포스트)가 없이 원안에서 볼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얼마나 많이 발이나 머리로 튀겼는지를 상대적으로 숫자를 세는 것이었다.
그 후 경기방식이 수차례 수정되어 1945년에 이르러 코트와 네트를 갖춘 지금의 세팍타크로 경기 형태로 발전하였으며, 1960~1965년에 각국의 다소 상이한 경기방식을 동일한 경기규칙으로 통일시켰고, 1965년 명칭을 세팍타크로로 통일하면서
같은 해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이 결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