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종목 카바디 경기유래
고대 인도의 병법에 기원을 두고 있는 카다디는 격투기와 술래잡기를 결합한 듯한 경기이다. 인도 펀자브 지방에서 생겨나 인도아대륙과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성행하는 스포츠로 카바디 경기는 인도문화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경기다. 경기의 기원은 잘 알 수 없지만 4000년 이상이 되는 것은 확실하다. 카바디는 고대의 옥외경기 중의 하나였으며, 그 기원은 동물을 사냥할 때인 유사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카바디 경기는 각 개인이나 집단이 공격을 하거나, 받을 때 자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고안하여 발전시켰다. 인도의 서사시에 의하면, Mahabharat가 적의 진영에서 7명의 Cauravas와 함께 전쟁을 치른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그는 7명과 함께 방어벽을 뚫으려 했지만 방법을 몰랐기 때문에 죽었다. 카바디는 자신의 방어, 공격 생존의 기술을 발달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카바디경기는 남부아시아를 중심으로 시작해서 중동, 동남아시아, 동아시아에 번성하고 있으며, 아시아아마츄어카바디연맹(Asian Amatuer Kabaddi Federation: AAKF)에는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부탄, 몰디브 공화국, 타이, 말레이시아, 싱가폴, 중국, 일본, 대만, 이란, 오만, 한국, 네팔 등이 가맹되어있다. 1980년에 제1회 아시아카바디 선수권대회가 인도에서 개최되었고, 2004년 11월에는 인도 몸바이에서 제1회 월드컵경기가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