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종목 농구 경기유래
미국에서 비롯된 농구는 1891년 국제 YMCA 체육학교(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 소재, 후에 스프링필드대학교로 개편) 지도원으로 있던 캐나다 출신의 J.A.네이스미스가 창안하였다. 그는 우천(雨天)이나 겨울철에도 실내에서 자유로이 할 수 있는 구기 종목을 궁리, 미식축구·축구·아이스하키 등 야외경기에 착안하였다. 처음에는 두 팀의 경기자 수가 한 학급의 인원과 맞먹는 등 시합이 이루어지는 장소의 크기에 따라 일정하지 않았으나, 1895년에 이르러 1개 팀을 5명으로 구성한다고 결정하는 한편, 2년 뒤에는 규정에 이 숫자를 명문화시킴으로써 이것이 현재까지도 적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