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시나리오는 온실가스, 에어로졸, 토지이용 상태 등의 변화와 같이 인간활동에 따른 인위적인 원인에 의한 기후변화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어날지를 예측하기 위해 기후변화예측모델(지구시스템 모델)을 이용하여 계산한 미래기후(기온, 강수, 습도, 바람 등)에 대한 예측정보를 말합니다. 이는 미래에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을 평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활용할 수는 있는 선제적인 정보입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IPCC)는 전세계 미래기후변화 전망을 5~6년에 한번씩 발표합니다. 이와같은 미래기후변화 전망을 위해서는 미래에 온실가스 농도가 얼마만큼 증가할 것인지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며 이는 IPCC에서 국제공통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국제기준에 따라 생산하고 있는 미래 기후정보가 기후변화 시나리오 입니다.
기상청은 2011년부터 IPCC 5차 평가보고서('14)를 위한 새로운 온실가스 시나리오인 RCP[Representative Concentration Pathways(대표농도경로)]를 도입하였습니다. IPCC 4차 평가보고서('07)용 온실가스 시나리오인 SRES[Special Report on Emission Scenario(온실가스 배출량 시나리오)]는 인위적인 기후변화 요인 중에서 온실가스와 에어로졸의 영향에 의한 강제력만 포함하였다면, RCP는 토지이용변화에 따른 영향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기후변화감시 기술 선진화 및 신뢰할 만한 수준의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 생산과 과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 담당부서 : |
기상청 기후과학국 기후예측과 (☎ 02-2181-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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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법령 : |
| 기상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제8조(기후과학국) | |
출처: 국민신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