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교폭력이 사회적문제로 떠오르면서 상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교과부에서도 전문상담교사의 임용문제로 논의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임용고사를 통한 경쟁시험이 아닌 현직 전환이라는 변수가 있어 문제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현직교사로서의 어려움이 있는 사람이 상담교사로 자질도 검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학교폭력이나 자살등의 위기를 다룰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진정으로 자신이 상담교사가 되길 원한다면 최소한 임용시험등 공정을 기한 방법으로 선발시험이 치뤄져야할 것 입니다. 얼마전 채용을 예고한 공고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이 된다고 보았습니다.

현직 교사들도 전직을 원한다면 최소한 1차 이상의 지필시험을 치루고 신규채용과 같이 과락이라는 장치를 두어 노력과 열망이 없는 사람은 걸러냈으면 합니다. 그래서 상담이 아무나 쉽게 가는 편한 자리가 아니라 자격을 갖추고 모자란 부분은 연수와 배움을 통해 채워가고픈 이들이 도전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모쪼록 자질을 갖춘 상담교사가 1인 1학교에 배치되어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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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교육과학기술부입니다.

민원인께서 올리신 내용은 현직교사의 전문상담교사로의 전직시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하다는 내용이신 것 같습니다.
 현직교사의 전문상담교사로의 전직시 단순한 희망과 단순 면접을 통해 선발을 하는 것이 아니라, 민원인께서 우려하시는 부분을 제외하기 위해  선발방법을 개선한 것입니다. 이론위주의 평가에 그칠 수 있는 필기고사보다는 1차 서류심사, 2차 심층면접을 통해 상담교사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평가하여 선발하도록 하였습니다.
전문상담교사 자격증을 가진 현직교사에 대해 심층면접에는 상담 전문가가 면접위원으로서 평가를 하게 되며, 단순한 이론 평가가 아닌 상담사례별 이론적인 내용과 그에 대한 활용, 대응 방법 등에 대하여 평가를 하도록 함으로써 지식적인 측면에 그칠 수 있는 이론 위주의 평가를 보완하고자 선발 방법을 개선한 것입니다. 
현장에 대한 경험을 가진 전문상담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현직교사들 중 심층면접을 통해 역량과 자질이 검증된 분들을 전직 임용함으로써 좀더 학생들의 상황을 알고 상담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며, 향후 정책을 수립시 관련 내용을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담당부서 : 교육부 교육정책실 학생복지안전관 학교폭력대책과 (☎ 02-6222-6060)
    관련법령 :
기타  

출처: 국민신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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