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추운 날씨에 고생이 많습니다.

민원은 다름 아닌 돌봄교실 확대 건의를 위한 것입니다.

현재 3학년까지 운영되고 돌봄교실의 선생님, 내용, 친구 관계 등이 너무 좋아
저희 가족 모두 만족을 하고 있는데, 4학년 학부모가 되는 내년에는 맞벌이로서 걱정이 큽니다.

돌봄교실 내용을 떠나 학생의 안전에 문제가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등학교 6학년이라도 문제 발생 시에 성인에 대항할 여력이 아직 부족합니다.
맞벌이로서 7시30분-9시 정도까지 마음 놓고 아이가 지낼 곳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당연히 재원 문제가 있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학부모의 입장에서 수혜자 자체 부담을 하고서라도 현재의 돌봄교실이 6학년까지 확대되었으면 합니다.

장소, 선생님 등 관련 부분을 학교에서 관리해 주시면 재정적인 것은 개인이 부담할 수 있도록
지침 등을 마련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nswer 1

  안녕하십니까?

  맞벌이 가정으로 자녀의 방과후에 대한 돌봄과 안전으로 많은 걱정을 끼치게 하여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돌봄교실은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돌봄과 교육을 함께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입니다. 

  돌봄교실의 운영형태는 아침돌봄(06:00~19:00내외), 오후돌봄(방과후~18:00내외), 저녁돌봄(방과후~21:00내외), 온종일돌봄(06:30~22:00내외), 꿈나무안심학교(방과후~21:00내외)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각 운영형태별 예산을 차등 지원하고 있으며, 돌봄교실에서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적이므로 수용가능한 범위안에서 우선순위를 정하여 선발하고 있습니다. 

  돌봄관련의 예산확보와 수용인원, 지도교사 확보 등의 여러 여건으로 학부모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모든 돌봄의 수요를 수용하지 못함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추후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돌봄교실 정책에 대한 좋은 의견을 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담당부서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 중등교육지원과 (☎ 02--)

관련법령 :

기타

출처: 국민신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