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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Norovirus)에 의한 식중독 시 주요증상은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복통 등을 나타내고, 때로는 두통, 오한 및 근육통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증상은 보통 1-2일 정도로 짧게 나타나지만, 하루에도 몇 차례씩 구토, 설사 등의 증세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후 24～48시간이 지나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빠르면 12시간 뒤에 증상이 사라질 수 있으나,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2주 정도까지 감염자의 분변에 바이러스가 남아있는 사례도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장염은 일반적으로 심각한 질환은 아니며, 수분공급을 충분히 하여 탈수를 막는 것 이외에 특별한 치료방법은 현재까지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장기간의 합병증 없이 1～2일 후에는 완전히 회복되지만, 어린이나, 노인, 또는 구토나 설사로 인한 수분 손실 량을 충분히 보충해 주지 못해 탈수증세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병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사람 몸 밖에서는 증식을 할 수 없지만 일단 식품이나 물에 오염되었다면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담당부서 : |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기반연구부 식품안전과 (☎ 051-720-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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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민신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