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발이"의 정식 명칭은 테트라포드(Tetrapod, T.T.P)이며, 파랑의 소파(파를 깨드린다)를 위해서 피복석 대신 사용하는 콘트리트 이형(異型) 블록으로, 4개의 뿔 모양으로 생겼으며 방파제 및 호안 등에 사용되어 파랑 에너지를 약화시키는 역할을 함.
프랑스의 Neyrpic사에서 1949년에 개발한 이 콘크리트 이형블럭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1) 피복석이 거친 면이 되어 투과성(공극율 50%)이 좋으므로 파압, 파의 기어오름 및 반사파를 감소시켜 파의 에너지를 감소시킨다.
2) 블록은 서로 엇물려 안정한 급경사의 비탈면에서 시공할 수 있으므로 경제적인 단면을 얻을 수 있다.
3) 블록의 중심위치가 낮고 안정성이 좋아 콘크리트 블록에 비하여 중량을 가볍게 할 수 있다.
4) 시공에 있어서 특별한 주의가 필요 없다.
* 출처 : 항만용어사전.
담당부서 : |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부산항건설사무소 항만정비과 (☎ 051-609-6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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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민신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