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솔잎혹파리는 솔잎 길이가 건전한 솔잎에 비하여 상당히 짧고 솔잎 기부에 혹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솔잎혹파리는 5월 중순~7월 중순에 성충이 되어 솔잎에 산란합니다. 부화한 유충은 솔잎 기부로 내려가 잎 사이에서 수액을 빨아먹으면서 벌레혹이 형성됩니다. 6월 하순에 벌레혹이 형성되기 시작하면 솔잎 생장이 중지되어 건전한 솔잎 길이보다 절반 이하로 짧아집니다. 유충은 9월 하순~다음해 1월(최성기 11월 중순)에 벌레혹에서 탈출하여 땅에 떨어져 흙 속으로 들어가 월동합니다. 벌레혹이 생긴 피해잎은 겨울동안 황갈색으로 변하여 고사합니다.
o 9월부터 월동을 위해 유충이 땅에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이 때의 방제법으로는 11월 하순~12월 상순에 아래의 농약 중 선택하셔서 농약 포장지의 사용설명에 따라 처리하시는 것이 적합할 것입니다. 강우 시 약제가 식수원이나 농경지 등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살포하시기 바랍니다.
- 카보퓨란 입제 : 유충기 4월하순~5월하순, 수간주위 토양처리, 50g/흉고직경cm
- 이미다클로프리드 입제 : 유충기 4월하순~5월하순, 수간주위 토양처리, 20g/흉고직경cm
- 에토프로포스 입제 : 월동유충기 11월 하순경, 수간 주위 토양전면처리, 15kg/1,000제곱미터
- 다이아지논 입제 : 월동유충기 11월 하순경, 토양전면처리, 1.5kg/1,000제곱미터
담당부서 :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보전부 산림병해충연구과 (☎ 02-961-2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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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민신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