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전형(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자는 각 대학에서 선임된 입학사정관이 담당하게 됩니다.
입학사정관은 전임입학사정관과 위촉입학사정관으로 구분됩니다. 전임입학사정관은 1년 내내
입학사정관전형(학생부종합전형) 평가를 위한 각종 업무를 담당하며, 위촉입학사정관은 대학의 학과 교수,
퇴직교원, 외부 전문가 등으로 서류 및 면접 평가기간에 맞춰 위촉됩니다. 대학에서는 선발 인원과 지원자
수에 맞춰 적정수의 전임입학사정관을 채용하고, 전임입학사정관 대비 적정수의 위촉입학사정관을 위촉하여
평가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전형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대체로 1단계 서류평가에서는 보통 지원자 1인에 대해 전임 및 위촉입학사정관 2~3인 내외가 한 조가
되어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합니다. 학교에 따라서는 지원자 1인에 대해 많게는 4인 이상이 서류를
평가하기도 합니다.
2단계 면접평가는 대학별로 다르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일 지원자에 대해 서류평가자와 면접평가자가
일치하는 경우도 있지만, 서류평가자의 일부만 면접평가자로 위촉하거나 서류평가자와 면접평가자를 완전히
다르게 위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위촉입학사정관의 경우 해당 학과 교수가 평가하는 경우도 있지만,
동일한 단과대학의 다른 학과 교수가 서류와 면접평가를 담당하기도 합니다.
평가 영역에 있어서는 전임과 위촉사정관이 영역별로 동일하게 평가하는 경우가 많지만, 학교에 따라서는
평가 영역별로 역할을 구분하거나 학업, 전공 적합성 영역에서 위촉입학사정관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교의 특성과 운영 방침에 따라 대학마다 다양한 유형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각종 이론교육, 모의평가 등
기준 시간 이상 교육훈련을 받은 경우에만 입학사정관으로 위촉하는 점은 차이가 없습니다.
담당부서 : |
교육부 대학지원실 대학정책관 대입제도과 (☎ 02-6222-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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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민신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