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5세 딸아이를 둔 평범한 아버지입니다.
전북의 현 교육의 문제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교육열도 중요하지민 아이들이 안전하고, 안심하고 학교를 다녀야 교육의 밑그림이 잘드려진다고 생각하는 한 부모입니다.
최근 하교시에 학교근처에서 몇몇 불량한 학생들이 모여 그중 나이들어 보이는 한 학생이 대학생 차림으로 담배를 사오는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저는 불의를 보면 못참는 성격에 조심히 다가가 충고 아닌 조언을 해주며 담배의 해로움을 말해 주며 담배는 회수해 돈으로 환불해 주었습니다.
솔직히 제자신도 해야할 행동인지 아니면 모른척 지나쳐야 할 행동인지 왜 내가? 라는 의구심마저 들었습니다.
그친구중에 한아이는 다른지역에서 문제아로 낙인찍여 퇴학후 부모님과 전주로 이사왔다 하며 주중에 할일이 없어 PC방에서 하루를 보낸다고 합니다.
자세히는 듣지 않았지만 유흥비 마련을 위해 중고등학생들의 돈을 갈취 및 협박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방황의 시기를 겪어 봤고 어른들의 말을 반항으로 대응한 시절이 있었기에 분명 어딘가에서 또 똑같은 일이 벌어 질거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제가 제안드리고 싶은것은 정말로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 하신다면 학교 주변 안전망 확보가 우선시 되어야 할것 입니다.
담배 파는 구멍가게 업주, PC방 계단에서 버젓시 담배피우는 학생들 그걸 눈감아주는 업주, 길거리에서 담배피우는 학생을 보고도 지나치는 경찰, 길거리에서 학생에게 90도로 인사하는 학생 왜 제눈에만 보이는 걸까요?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보일텐데...
어디서 부터 잘못되었을까요? 바로 잡는건 힘든일 인가요?
어른들의 욕심으로 아이들이 상처 받는 모습이 안타깝기 그지 업습니다.
한어른이 외면하면 열아이가 고통 받습니다.
그 고통은 다시 백배로 돌아 올것입니다.
공부를 못하는 학생은 있어도 공부를 방해하는 학생은 없어야 합니다.
부디 아이들의 안전을 부탁드립니다.
꼭 해결방안을 찾아 함께 위기를 극복 해 나아가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