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추천서는 지원자를 학교 현장에서 지켜본 내용을 중심으로 교사로서 느끼고 생각한 것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여야 합니다.
첫째, 해당 대학의 인재상이나 전형의 평가영역을 고려하면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생활기록부에
부분적으로만 드러나 있거나 혹은 잘 드러나 있지 않는 내용을 위주로 해당 전형의 평가영역 범주 내에서
정리하여 작성하면 됩니다.
둘째,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진정성 있는 표현으로 해당 학생의 변별력이 잘 드러나도록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성된 내용에 구체성이나 진정성 및 변별성의 요소가 충실히 담겨 있는 경우에는 교사추천서가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지원자를 가까이에서 지켜본 선생님의 의견은 매우 중요하게 평가될
가치가 있는 자료이므로 천편일률적으로 칭찬일색이거나 혹은 미사여구로 표현된 교사추천서가 아니라
학생의 개인적 특성이나 장단점을 가감 없이 작성해야 합니다. 단점은 있으나 지원하는 학과에 적합한
인재로 학생을 추천할 수밖에 없는 근거들을 제시한다면 균형감 있는 교사의 관점이 오히려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셋째, 자기소개서나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 내용을 단순히 반복하거나 나열하는 식의 추천서는 지양해야
하며, 내용이 적더라도 교사가 학생과 함께 생활하면서 느낀 점을 기술하셔야 합니다. 지원자가 제출한 다른
서류의 내용과도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넷째, 항목별 체크리스트를 평가하는 경우에는 과장되지 않은 진실한 평가가 매우 중요합니다.
체크리스트의 평가내용과 서술 내용이 일관성이 있어야 하며, 지원자가 제출한 다른 서류의 내용과도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모든 항목을‘매우 우수’에 체크한다고 해서 지원자에게 무조건 유리한 평가를
하지는 않습니다.
다섯째, 교사추천서는 자기소개서와 마찬가지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제공하는 공정성확보시스템을
통해 유사도 검색을 시행하고 있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유사도가 높은 교사추천서는 전형자료로 사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섯째, 교사추천서 역시 자기소개서와 마찬가지로 2015학년도부터 공통양식에서 공인어학성적 및
수학·과학·외국어 교과 관련 교외 수상실적을 작성할 경우“0점”(또는 불합격) 처리 되므로 공통양식의
‘유의사항’을 반드시 참조하여야 합니다.
담당부서 : |
교육부 대학지원실 대학정책관 대입제도과 (☎ 02-6222-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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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민신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