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화재에 취약

사회,문화
0 투표
저희 딸이 기숙사에 있는데 기숙사의 창문이 모두 철장으로 설치되어 있더군요. 도난을 방지한다는데 만일 화재가 나면 어찌되나요? 그런 점을 교장한테 이야기 하니 "사감이 있으니 화재가 발생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럼 화재가 나면 사감이 모두 다 진화할 수 있다는건가요? 철장을 뜯고 나갈수 있는지?? 최근 화재는 유독성 연기때문에 대비훈련을 해도 비상구를 찾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2-30분의 화재에도 다수의 인명피해가 나지요. 학교 기숙사 역시 집단시설이고 애들이 전기매트, 장판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화재가 날 우려가 있습니다.

결국 화재후 방재시설을 높이는 것이 최선이 아니라 화재가 발생할 위험을 없애는 것, 화재가 날 때 최소화 하는 데 방점을 두어야 하는데 막연히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은 대체 어떤 배짱인지 의아해 합니다 세월호 선장도 그 배가 뒤집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갔을까요?? 위험을 없애는 것이 사고방지의 최선이요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마지막 행동입니다.

1 답변

0 투표

학교시설 안전에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민원님께서 지적하신바와 같이 기숙사는 많은 학생이 생활하는 집단시설임으로 화재 발생시 학생들의 신속한 대피에 지장이 없도록 시설물을 관리해야 함에도 일부학교에서는 도난 방지를 목적으로 설치된 창문의 창살을 제거하지 않고 있어, 

우리교육청에서는 각급학교의 교육시설에 대한 총제적 안전점검을 통해 창문 창살 제거등 소방시설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시한바 있으며, 아울러 민원인님의 지적내용을 공문으로 각급학교에 통보하여 소방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재강조 하였음을 알려드리니 이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설과(239-3656)으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담당부서 : 전라북도교육청 행정국 시설과 (☎ 063-450-2712)
    관련법령 :
기타  

출처: 국민신문고

구로역 맛집 시흥동 맛집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ad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