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야영 안전관리 문제

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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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우리아이는 현재 초등학교 6학년입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겨 있는 상황이라서
계획했던 수학여행이 전면 취소했습니다.

1박2일로 학교 안에서 5~6학년을 대상으로 야영을 실시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학교 야영에 갔다 온 후 매우 피곤해하길래
그 이유를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온 나라가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안전"에 대해 특히
신경쓰고 있는 이때에 아이들을 보호하고 지도해야 할
선생님들이 모두 잠자러 가고 아이들을 방치해 두는 것은
안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또 다시 학교에서 이러한 야영을 계획할 것이라면 분명히
시정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다시는 아이들을 게임이나 하도록 방치해 두는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보여주기식 행정에서 벗어나 참다운 교육을 이루어 주시고,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계획을 세워 다시는 이러한
부끄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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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먼저 교육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신데 대하여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민원인께서 제기하신 민원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교육청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체험학습과 수련활동을 실시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민원인께서 제기하시는 내용에 대해 관련 초등학교 교감선생님 및 담임선생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수련활동 중 2명의 교사가 계속 취침지도 하였고, 자정12시, 01시경에도 지도를 계속 했다고 하셨지만, 철저하게 학생들을 지도하여 잠자리에 들도록 하지 못한 점 등 지도가 부족했던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후 수련활동, 현장체험활동에는 더욱 철저하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생활지도를 하시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아울러 교육프로그램중 교사 임장지도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였으며,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사전절차를 최대한 준수하도록 말씀드렸습니다. 
 현장체험학습 및 수련활동 운영에 관한 더 좋은 의견 있으시면 언제라도 말씀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민원인의 관심과 열정이 우리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담당부서 : 전라북도교육청 행정국 총무과 (☎ 063-450-2712)
    관련법령 :
기타  

출처: 국민신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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