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중소형 병원의 응급실은 한산한 반면, 대형병원의 응급실은 많은 환자가 집중되어 대기시간이 길고, 혼잡합니다. 대형 종합병원 응급실로 환자가 집중되면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치료의 질을 떨어뜨리고 경증환자를 장기간 대기하게 합니다. 따라서 응급실을 선택할 때에는 다음과 같은 요령이 필요합니다.
* 응급실의 올바른 이용 방법
1. 119와 먼저 상담하세요(집전화, 휴대전화 모두 국번없이 119)
- 갑자기 아프거나 다쳤을 대, 먼저 119를 누르세요
구급차를 불러야 할지, 직접 병원을 방문해서 진찰을 받아야 하는 것이 좋은지, 병원을 가려면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지 판단하기 어려운 때가 많습니다. 119는 현장 응급처치는 물론, 환자를 가장 빠르고 잘 치료할 수 있는 최적의 병원으로 안내합니다. 긴급한 중증환자는 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응급의료정보센터 사이트(www.1339.or.kr) 또는 응급의료정보제공 모바일 앱’을 통해, 응급의료에 관한 각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 사이트 및 모바일 앱에서 제공하고 있는 정보≫
○ 응급의료기관의 실시간 병상정보 및 중증응급환자의 진료가능 정보
○ 내 주변에 가까운 응급실 찾기
○ 내 주변에 가까운 야간 및 휴일 진료가능 병의원 및 약국 찾기
○ 생활응급처치요령 및 심폐소생술 정보
○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및 내 주변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정보
○ 국가에서 운영하는 각종 응급의료사업에 대한 정보 등
ㅇ 응급실 진료는 접수순이 아닙니다. 응급실 진료는 접수순서가 아닌 응급도 순입니다.
- 응급실에는 여러 환자들이 옵니다. 가벼운 경증환자부터 촌각을 다투는 중증환자까지, 만약 중증환자가 접수를 늦게 했다고 해서 적절한 진료가 늦어진다면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 응급실은 중증환자를 적기에 치료해서 환자상태를 호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보다 더 위중한 상태의 환자가 있을 때, 기꺼이 양보할 수 있다면, 그것은 돋 생명사랑의 실천입니다.
담당부서 : |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공공보건정책관 응급의료과 (☎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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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민신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