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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약을 복용한다고 해서 머리가 나빠지거나 치매가 걸리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정신과적 문제가 지속되면 뇌기능 저하가 뒤따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약물은 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과거에 사용되던 약물 중에는 고용량 복용시 부작용으로 인해 멍해 보이는 경우도 있었으나, 이러한 증상도 약물을 중지하면 대부분 호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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