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사선치료 시에는 종양을 제거하기 위한 방사선조사량과 주변 정상세포가 견딜 수 있는 조사량을 고려하여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또 치료 후에도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을 찾습니다. 따라서 재발 후 동일 부위에 또 다시 방사선치료를 받게 되면 대부분 정상세포가 견딜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므로 부작용의 확률이 증가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주변 정상세포에 조사되는 방사선량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치료방법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과거에 비해 재발 시 반복적인 방사선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