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을 위해 수고가 많으십니다.
이제 이번주 금요일쯤 중등임용고사 예비공고가 발표가 됩니다.
예비공고는 퇴직자 수를 대상으로 하여 사서교사 티오가 이번주에는 나오지 않을 수도 있지만...
올해 전북교육청의 사서교사 티오에 대한 의견이 궁금합니다.
전북에 계시는 현직 사서교사들이 열심히 하고 있어서 사서교사의 중요성은 익히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설치된 학교도서관에 비해 사서교사 수는 턱없이 부족하지요.
특히, 사서교사가 근무 하다가 5년이 지나 전근을 갈 경우, 사서교사들은 수가 적어 보통 지역적으로 교환을 많이 하는데요.
가끔 사서교사가 있던 학교가 아닌, 다른 학교로 발령이 나는 경우 해당 학교는 사서교사가 하던 도서관협력수업이나, 정보활용수업 등 교육과정의 내용을 급 수정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고 사서교사의 부재로 인한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나라에서 실적올리기에 급급하여 일회성 계약직 직원들을 뽑았다가 예산이 끊기는 경우 몽땅 해고하는 것으로 인해 그 학교들 또한 갑자기 학교도서관이 문을 닫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사서교사의 부족 또는 일회성 사업으로 인해 왜 학교와 학생들이 피해를 받아야 하나요?
앞으로는 잠시 한두해 하고 마는 그런 사업은 없었으면 합니다.
중등임용고사를 통한 정식 사서교사배치를 늘려 이러한 문제가 더이상 나타나지 않고, 전북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전북교육청의 2015학년도 사서교사 티오에 대한 현재까지의 의견이나 방향에 대한 답변을 요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