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에 준공된 세종과학기지는 남극 최북단의 킹조지 섬(남위 62°)에 위치해 있어 지리적 한계에 의해 연구 분야와 대상이 많은 대륙 내 극지연구 수행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선진 극지연구 국가들이 집중 투자 중인 남극대륙 기반의 특성화된 연구, 즉, 전 지구환경변화를 포함한 빙하, 천문, 우주, 운석 연구 등 남위 70° 이상 지역에서 수행 가능한 연구 분야들은 사실상 수행 불가능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6년간의 세종과학기지 운영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륙 내 새로운 남극 기지인 장보고과학기지 건설을 추진하여 그 동안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던 다양한 극지 기초연구를 수행하여 국격 향상은 물론, 세계의 기후변화 대응에 일조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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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