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렬하다'의 경우가,
한 단어 안에서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나는 부분은 실제 발음을 고려하여 같은 글자로 적는다. 단, 소리가 분명히 두음 법칙으로 나지 않을 경우 원음대로 쓴다는 글에서 '단, ~'에 해당하는 부분인 줄 알고 있었는데요,
제가 가지고 있는 국어사전을 찾아보니,
열렬하다(熱烈-,烈烈-)(흥분하거나 열중하거나 하여)태도나 행동이 걷잡을 수 없이 세차다.
라고 나와 있는데,
한자가 烈烈이 반복돼서 열렬하다라고 쓰는 경우에는 앞에 '렬'이 두음 법칙의 적용을 받아서 '열'로 소리 나지만,
한자가 熱烈로 나와 있는 경우에는 두음 법칙이 적용 안 됩니다. '열렬하다'의 경우 어떤 문법이 적용되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