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고리"의 사잇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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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소리되기 규정을 보면 마지막 항의 보기로 문고리가 나오는데요, 문고리가 정확히 사잇소리 현상에 해당되는지, 된소리되기에 해당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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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 명사에서, 앞말의 끝소리가 울림소리(모음, 자음 중 ㄴ, ㅁ, ㅇ, ㄹ)이고, 뒷말의 첫소리가 안울림 예사소리일 때 뒤의 예사소리가 된소리로 변하는 현상을 ‘사잇소리 현상’이라고 합니다. 문의하신 ‘문고리[문꼬리]’를 비롯하여 봄비[봄삐], 등불[등뿔], 술잔[술짠] 등은 사잇소리 현상이 일어나는 말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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