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접"과 "배첩"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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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바느질 교육 과정에서 '배접'이란 용어를 접했습니다. 한지를 여러 겹 겹쳐서 단단한 바탕을 만드는 작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와 유사한 작업을 하는 장인을 일컬어 '배첩장'이라고 부른다는 걸 알았습니다.
인터넷 검색에서는 '배첩'이란 용어의 정의가 분명치 않습니다. 쓰임의 차이를 알려 주세요.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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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접(褙接)’은 "종이, 헝겊 또는 얇은 널조각 따위를 여러 겹 포개어 붙임.", "손이나 발이 튼 곳에 헝겊 따위를 밥풀칠해서 단단히 붙임."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그런데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배첩’이라는 단어는 실려 있지 않고, ‘표구(그림의 뒷면이나 테두리에 종이 또는 천을 발라서 꾸미는 일)를 업으로 삼는 사람’을 뜻하는 ‘배첩장(褙貼匠)’은 실려 있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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