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몇 시 몇 분인가, 혹은 특정한 시점에 대하여 묻거나 말할 때는 (현재)'시간'이 아니라 '시각'이라고 표현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예를 들면 지금이 몇 시인지 물을때 "지금 '시간'이 어떻게 되느냐"가 아니라 "'시각'이 어떻게 되느냐"라고 하는 것이 옳은 것이 아니냐는 말입니다. 방송 등에서도 "현재 '시각'은 ~~~ " 이렇게 나왔던 것 같은데요. 그런데 네이버 등의 유력한 포털 사이트에 세계 시각 안내에 나온 것을 보면 '세계 시간'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시간이라는 것은 o'clcck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시각과 시각 사이 즉 때와 때의 사이를 시간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요, '세계 시간'이 아니라 '세계 시각'이라고 나와야 옳은 것 아닌지, 아니면 둘 다 옳은 표현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