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크러든다"의 바른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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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웅크러든다.에서 '웅크러든다'가 어법에 맞는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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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하신 문장에는 "몸이나 몸의 일부가 몹시 오그라져 들어가거나 작아지다." 또는 "겁을 먹거나 위압감 때문에 기를 펴지 못하고 몹시 주눅이 들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움츠러들다'를 쓰는 것을 고려할 수 있겠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움츠러들다', '웅크리다'는 실려 있는데, '웅크러들다'는 실려 있지가 않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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