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릿감", "사윗감"의 단어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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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릿감, 사위감, 각싯감의 단어 형성은 어떻게 됩니까?
'며느리 + 감, 사위 + 감, 각시 + 감'으로 구성될 것으로 생각되는데
'감'은 접미사이기 때문에 파생어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ㅅ'은 왜 생겼는지 궁금합니다.
사이시옷 현상과 관련이 있나요?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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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릿감, 사윗감’의 ‘감’은 일부 명사 뒤에 붙어 ‘자격을 갖춘 사람’의 뜻을 나타내는 명사입니다. ‘며느리’와 ‘감’, ‘사위’와 ‘감’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말에서 '감'이 [깜]으로 소리 나므로, 사이시옷 규정에 따라, ‘며느릿감, 사윗감’과 같이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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