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눋다"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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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만들 때 '눋지 않도록'이라는 말을 자주 씁니다. 그런데 만약 의도적으로 '눋게 만들 때'는 어떤 동사를 써야 하나요? 가령 '누룽지를 만들기 위해서 밥을 ~.'라든지요. 요즘 약간 국물이 남은 것에 밥을 볶아 먹는 요리가 많은데요. 그럴 때도 '자꾸 휘젓지 말고, 밥을 얇게 편 뒤 ~야 한다.'는 말을 해야 하는데 '눋다'라는 동사를 어떻게 변형해야 하는 건가요?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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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하신 상황에서는 '눋다'의 사동사로, '눋게 하다'의 뜻을 나타내는 '눌리다'를 쓰는 것이 적절합니다.
<참고> '눋다', '눌리다'의 용례
밥이 눋는 냄새가 구수하게 났다./밥이 눌어 누룽지가 되었다.
밥을 눌리다/찬밥을 일부러 눌려 누룽지를 만들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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