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닝닝하다"와 "밍밍하다"

한국어
0 투표
닝닝하다라는 말을 조미료 맛이 많이 나고 느끼할 때 많이 써 왔던 말인데요, 주변에 다양한 지역 사람들이 있지만, 대부분 같은 뜻으로 사용합니다.
오늘 검색하다 보니, 닝닝하다는 밍밍하다의 잘못된 표현이라는 글이 있더군요. 밍밍하다는 싱거울 때 쓰는 말로 알고 있는데, 제가 알고 있던 뜻과는 완전히 다르군요.
닝닝하다라는 말이 사투리라고 알고 있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대체로 통용되는 뜻이 있겠죠?
닝닝하다의 뜻을 알려 주세요.

1 답변

0 투표
‘닝닝하다’와 같은 형태는 방언 자료에서도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국물 맛이 뭐 이리 닝닝해.’와 같이 음식이 제맛이 나지 않고, 싱거울 때 ‘닝닝하다’라는 표현을 쓰곤 하지만, ‘밍밍하다’가 표준어입니다. ‘밍밍하다’는 ‘음식 따위가 제맛이 나지 않고 몹시 싱겁다./술이나 담배의 맛이 독하지 않고 몹시 싱겁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로, ‘국이 너무 밍밍해 간장으로 간을 맞추었다./술이 김이 다 빠져 밍밍하다.'와 같이 쓰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구로역 맛집 시흥동 맛집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ad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