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르다", "서두르다"의 활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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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투르다'에 '-어'를 붙이면 '서툴러'가 되죠? 그런데 준말인 '서툴다'에 '-어'를 붙인 '서툴어'는 안 되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제가 알아본 결과 모음이 연결될 때는 준말의 활용성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러면 '서투른'과 '서툰', '서투르니', '서투니'는 맞지요?
또 '서두르다'의 경우에는 '서두른', '서둔', '서두르니', '서두니' 이렇게 활용해도 되는 것인가요?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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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다/서툴다’는 각각 ‘서두르다/서투르다’의 준말이며, 이 준말은 모음 어미와의 결합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서투르다/서툴다’와 ‘서두르다/서둘다’의 어간에 어미 ‘-ㄴ’과 ‘-니’가 붙으면, ‘서투르다’는 ‘서투른/서투르니’로, ‘서툴다’는 ‘서툰/서투니’로, ‘서두르다’는 ‘서두른/서두르니’로, ‘서둘다’는 ‘서둔/서두니’로 활용합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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