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국어대사전에 "((몇몇 명사와 동사 어간의 결합형 뒤에 붙어))‘사람’, ‘사물’, ‘일’의 뜻을 더하고 명사를 만드는 접미사.
¶ 때밀이/젖먹이/재떨이/옷걸이/목걸이/가슴앓이"와 같은, '-이'의 정보가 실려 있고, '낚싯대꽂이', '낫꽂이', '냅킨꽂이'와 같은 합성어가 쓰이고 있음을 고려하면, '우산꽂이'와 같이 쓸 가능성이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현재 "표준국어대사전"에 '우산꽂이'가 하나의 단어로 실려 있지 않으므로, 이에 따르자면, '우산'과 '꽂이'를 각각의 단어로 보아, '우산 꽂이'와 같이 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