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는 체언 뒤에 붙어 '낱낱이 모두'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이고, ‘-씩’은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붙어 '그 수량이나 크기로 나뉘거나 되풀이됨'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입니다. 용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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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
날마다 책을 읽는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다.
영희는 웃을 때마다 보조개가 팬다.
고향을 떠난 뒤로 밤마다 눈물로 지샌다.
집집마다 웃음꽃이 피었다.
‘-씩’
조금씩/며칠씩/하나씩/두 사람씩/열 그릇씩/다섯 마리씩/한 번씩/한 걸음씩
한 사람 앞에 수건을 하나씩 나누어 주었다.
출처: 국립국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