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나는 마음씨가 고운 사람이 좋다.
위 예문에서는 '좋다'의 품사가 형용사라서 틀린 문장이므로 "나는 마음씨가 고운 사람을 좋아하다."라고 해야 맞는 문장이라고 배웠습니다. 국립국어원에서 '좋다'의 예문을 검색해 보니 "나는 그 아저씨가 좋다."라는 문장이 있던데, 어느 것이 어문 규정에 맞는 말인가요? 좋다가 아니라 좋아하다라고 고쳐 써야 맞는 문장입니까?
출처: 국립국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