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려보다"와 "야리다"의 바른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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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쳐다본다는 말을 할 때 학생들이 자주 쓰는 '야리다'라는 표현이 표준어가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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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마땅하여 매서운 눈초리로 흘겨보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은 '째려보다'이고, "미운 감정으로 어떠한 대상을 매섭게 계속 바라보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은 '노려보다'입니다. '째려보다'나 '노려보다'를 '야리다'로 쓰는 것은 표준이 아닙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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